[세종 가볼만한 곳] 방축천_벚꽃과 함께하는 산책길

1. 기본정보

• 위치

도담동~어진동으로 이어지는 하천.
정확히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부근부터 뱅크빌딩(한누리대로350) 부근까지이며
어진동에서 제천에 합류되어 금강으로 이어집니다.

• 주차

도담동~어진동 순 (모두 유료)

- 원프라자
- 도담프라자
- 홈플러스
-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
- AK&세종
- AK플라자세종
- 뱅크빌딩

2. 발닿은 이야기

벚꽃이 폈을때 집중적으로 즐겨줘야해요. 벚꽃이 져버리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이죠ㅎㅎ
귀차니즘을 이기고 방축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세상에나! 벚꽃 난리 났던데요??

걷는 곳 마다 감탄이 우와~우와~ 절로 나와요. 사진을 을매나 찍었은지.. 휴대폰 사진첩에 죄 똑같은 사진이 수십장ㅋㅋㅋㅋ
예뻐서 참을수가 없자나유.

마침 미세먼지 수치도 낮아서 한시간 산책하며 힐링했어요. 햇볕이 강한지 걷다가 더워서 겉옷 벗고 반팔입고 돌아다녔네요..ㅎㅎ 봄은 참 짧아요 그쵸?

올해 벚꽃이 예년보다 2주 빨리 폈다고 합니다.
어쩐지 원래는 '벚꽃이 필때가 됐는데...?'하면서 벚꽃명소 찾아보고 날씨도 보고 지역별 개화예상날짜도 보며 벚꽃을 기다렸는데,
올해는 그럴새도 없이 '잉? 언제폈대?'

방축천 걷다보면 노래가 흘러나오는 구간도 있고 산책하기 너무 잘되어있어요. 천을 중심으로 양쪽 길을 번갈아 가며 걷는 재미도 있답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징검다리 혹은 나무로 된 다리가 있어서 건너갈 수 있어요. 저는 징검다리가 재밌어서 징검다리를 찾아 건너다니며 산책했어요.

길에 사람그림 보이시나요?
자전거길과 보행길이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책도 가능합니다. 물론 자전거 라이딩하기에도 너무 좋지요!

벚꽃이 지기전에 달려가보세요!! 너무 예쁩니다. 아 물론 벚꽃이 져도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죠!

세종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방축천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