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다가 알게된 용궁식당.
어라? 꽤나 평이 좋은데?
가야지 가야지. 출동! 부릉부릉
가다가 읭? 이길 맞아?
식당이 있을것 같지 않을 길로 가니 덩그러니 가게가 나타났는데.
우찌알고 다들 왔댜~~ 차가 많구먼..
직화구이를 종류별로 1인분씩 주문가능하다.
구우실때 아예 1인분씩만 하시는지
같은걸로 2인분을 시켜도 1인분씩 두접시가 나오는 것을 목격!
아마 석쇠크기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엄청 고민고민 하다가 오징어 직화구이와 막창 직화구이 주문.
다시킬뻔했네..
와 비주얼...
대파 꾸운거 핵 맛있는거 아시죠?
와 미쳤.. 진짜 레알 음청나게 맛있음!
그리고 매움..맛있는 매움.
(맵찔이입니다)
막창 직화구이라니 반칙 아닙니까
맛없없
핵맛있어요
위가 한개인게 아쉬웠음 ㅜㅜ
먹다보니 이게 또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
하나 시켰자나유
어쩔수없쟈냐..
운전은 동행인이 하니까 나혼자 홀짝홀짝..ㅋㅋ
밥이랑 먹으면 꿀맛
두공기 먹었쪄여....ㅋㅋㅋㅋ
세공기째 시킬뻔하다 참았답니다.
다 어디갔지 경찰불러
진짜 순삭.
찐맛집!!!
와 여기 무조건 또온다 진짜.
배를 채웠으니 속리산은 보고가야겠죠?
정이품송 보면 마음이 아파요.
반쪽이 무너져내려도 멋진 모습네요
어릴때보다 진짜 많이 없어졌어요..속상..ㅜㅜ
볼수있을때 많이 봐놔야지
어쩌다보니 말티재 까지 구경.
말티재 말티고개 라고 하는데
지금은 편한길이 생겼고 저 어릴때만해도 이길 뿐이라 꼬부랑길로 다녔대요
보기만해도 무서운뎅..ㅎㅎ
근데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길이랑 정말 닮지 않았나요?
볼때마다 그생각..ㅎㅎ
이상
속리산 가시는 길에 꼭 들려보시길 바라는 용궁식당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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