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정보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06 지하1층
• 전화번호
02-565-8830
•영업시간
11:30~22:00
2. 메뉴

타코 10,000~13,800
파히타 39,800~46,800
부리또 14,000~15,000
퀘사디아 14,000~15,800
사이드 (감자튀김, 버팔로윙, 나쵸 등)
3. 발닿은 이야기
감성타코와의 첫만남은 광교점 이었습니다. 광교에 살며 인테리어 컨셉이 마음에 들어 우연히 방문하게 된 감성타코.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무얼 먹을까 고민끝에 파히타를 주문했고, 완전히 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이후 수시로 여러번 파히타를 먹으러 다녔었습니다.
광교를 떠나 이사를 하고 멕시칸 음식이 먹고싶을 때면 감성타코가 생각났습니다. 다른 멕시칸 음식점을 여러군데 가보았지만 감성타코 만큼의 임팩트가 없었죠.
너무 그리웠던 감성타코. 마침 강남에 일정이 있어 고민없이 감성타코 강남역점에 오픈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의 개시 손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스텔라아르투아 잔으로 만든 트리가 반겨줍니다. 4월에 웬 크리스마스 같은 트리인가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를 의미한 것이 아닐수도 있잖아? 라며 생각의 틀을 깨봅니다.


이름답게 감성이 넘치는 인테리어 입니다. 저는 이런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술을 먹지않아도 취하는 기분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흥이 나고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는 장소입니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흥분도는 더 올라갑니다. 하하.

운전을 해야해서 알코올은 뒤로 한 채 제로콜라를 선택했습니다. 오전11시30분 이기도 했고요. 아 물론 저는 그 시간 일지라도 운전만 아니었으면 맥주를 마셨을 겁니다.
저의 최애 메뉴인 감성그릴드파히타를 주문하였습니다. 몇년만인지..두근두근.


고체연료에 불을 켜고 팬을 올려줍니다.계속 따뜻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이 타기전에 직원이 불을 꺼줍니다)
나무도마 위에 있는 또띠아와 각종 소스들은 계속 채워주시기 때문에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파히타 하나는 성인 2~3인 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저는 항상 두명이서 먹었는데 매번 배가 터질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남자는 2명, 여자는 3명 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히타 외에 다른 메뉴들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멕시코에 가보지 않아서 진짜 멕시칸의 맛인지 한국화된 멕시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맛있으면 장땡이죠. ㅎㅎ
자극적이고 맛있는 멕시칸 음식점, 특히 파히타 맛집 감성타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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